제목 | 영적 침체기에 나타나는 현상2024-08-03 23: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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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 침체기에 나타나는 현상 영적인 침체가 오면 유난히도 평상시 세상적으로 좋아하고 즐겨하던 것에 절제력이 없고 지나치다 싶을 정도로 얽매이고 집착하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그것은 자기 스스로의 힘과 노력으로 절제되어지지 않습니다. 세상적이고 육적인 활동을 절제하는 것은 영적인 힘과 능력인데 이것을 이미 잃어 버렸기 때문에 절제하고 끊기보다 더 얽매이고 집착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면 그럴수록 우리의 육신은 잠깐 세상이 주는 기쁨을 맛볼 수 있겠으나 그것은 영적인 침체를 더 가속화 시키고 깊게 하며 영혼을 메마르고 황폐화하게 할 뿐입니다. 침체에 있는 영혼은 세상의 그 어떤 방법으로도 만족이나 치유나 회복이 되지를 않고 더욱 침체의 늪에 빠져들게 할 뿐입니다.
영적인 침체는 영적인 공급이 막히는데서 비롯되는 것이기 때문에 세상의 것으로는 대신할 수 없고 그냥 그대로 내버려 둔다고해서 없어지거나 사라지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어둠의 영을 몰아내고 막혔던 영적인 공급을 받아 영적인 순환을 해야하는 영적인 과정인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람에게 물이 없다고해서 석유를 물로 대신해서 마실 수 없는 것이고 자동차나 버스에 연료로 쓰이는 휘발유나 경유가 바닥이 났다고해서 물로 대신할 수 없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날 많은 성도들이 영적인 침체 가운데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하나님께 간구하며 치유를 받고자 믿음의 노력을 하기보다 그대로 방치한채 어둠의 영이 이끄는 삶의 방식을 따라 신앙과 영적인 타락의 삶을 살아가는 것이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어둠의 영은 영적인 침체를 통해 우리들의 영혼을 타락의 길로 인도하려고 합니다. 영적인 침체 가운데서는 영적인 힘을 잃었기에 어둠의 영이 내미는 세속적인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힘이 없어 더 쉽게 넘어지거나 빠져들게 됩니다.
하나님은 침체에 있는 우리들의 영혼을 위로하시거나 치유와 회복을 시키셔서 온전한 신앙의 삶을 살아가도록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 주시지만 악한 어둠의 영은 침체에 있는 우리의 영혼에 유혹의 손길을 내밀어 헛되고 죄된 세상의 것에 물들어지게 하여 타락된 삶을 살아가게 하고 결국에는 멸망과 사망의 길로 인도한다는 사실입니다.
영적인 침체기에는 세속적인 것들을 헛되고 죄된 것임을 알면서도 그 유혹을 뿌리칠 수가 없고 그 유혹에 만연되면 그것이 죄된 것임을 인식조차 못하고 오히려 더 찾고 구하며 그것을 통해 기쁨을 얻고자 하는 어리석고 미련한 삶의 행위를 더욱 추구하고자 합니다.
이렇듯 우리들의 영혼에는 하나님이 베푸시는 영적인 힘과 능력의 공급이 얼마나 귀중하고 절실하게 필요한지 모릅니다. 영적인 공급을 통한 영의 양식은 우리들의 영혼을 부하고 강하게 하며 튼튼하게 합니다. 이러한 영적인 공급이 끊어지고 막힌다는 것은 바로 영적인 기근과 빈곤과 침체를 가져오게 하는 것입니다.
즉, 영적인 공급이 막히고 끊기게 되면 우리의 영혼은 튼튼하고 건강하게 할 힘과 능력을 공급받지 못하는 것을 의미하기에 우리들의 영혼은 영적인 힘을 잃고 급격히 약화될 수 밖에 없게 되어 어둠의 영의 공격에 군인이 무장을 해제 당한 것과 마찬가지의 상태에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영적인 힘과 능력을 공급받아야 세상적인 어둠의 유혹으로부터 자유함을 누리며 어둠의 영의 공격에 맞서 싸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영적인 침체에 있는 영혼이 어둠의 영이 내미는 세상적인 유혹에 빠져 들어 물들어지게 되는 것은 스스로 자신의 영혼을 병들게 하고 파괴하는 일에 어둠의 영을 도와주고 동참하는 꼴이 되고 마는 것입니다. 즉, 영혼을 치유하고 회복시키는 일이 아니라 영혼을 다치게 하고 병들어 힘을 쓰지 못하도록 협조하고 이용당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영혼은 죄와 어둠으로부터 구원해 주시지만 악한 어둠의 영은 죄의 책임을 우리 영혼에게 전가하며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은채 타락과 멸망의 길을 걷게 한다는 것입니다. 즉, 하나님은 침체되어 곤고한 우리들의 영혼을 살리시지만 어둠의 영은 이용할때로 이용하고나서 철저하게 우리의 영혼을 버리고 내동댕이 친다는 사실입니다.
그렇기때문에 영적인 침체 가운데서도 다시금 치유와 회복을 받기 위한 기도의 끈과 내 영혼을 붙잡고 계시는 하나님의 손을 놓아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기도를 포기하고 주님의 손을 놓는 순간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어둠의 길을 걷게 될 뿐만아니라 어둠의 영이 다시금 주님의 곁으로 돌아가게끔 놓아주지를 않기 때문입니다. 즉, 하나님께로부터 치유와 회복을 받지 못하고 어둠의 영으로부터 멸망과 파멸의 길로 내몰린다는 것입니다.
침체 기간중에도 하나님을 포기하거나 교제의 시간을 중단하지 마십시요. 침체 기간중에 가진 하나님과의 교제의 시간이 쌓이고 쌓여 하나님이 우리의 영혼을 치유하고 회복시키실 때에 귀하고 소중한 영적인 힘과 능력으로 사용하신다는 것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