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질된 복음 그리고 영적 소경이 된 그리스도인들에게!
세계적으로 유명한 목회자분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과 지옥을 갔다 온 간증에 의하면,
죽은 사람들 중에서 약 2ㅡ3%의 영혼들만이 구원되는 모습을 보았다고 합니다.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기독교인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을 감안해 볼때,
위의 비율대로라면 기독교인들 중에서 약 10ㅡ20% 정도만이 구원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나머지 사람들은 다 어디로 갔단 말인가 ?
실로 두렵고도 떨리는 현상 입니다.
분명한 것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 모두를 구원하기 원하시지만,
실제로 구원받는 사람은 소수에 불과하다는 점 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이르시기를, 생명으로 인도하는 문은 좁고 길이 협착하여 찾는 자가 적고,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다라고 하셨습니다.
즉, 구원받는 영혼이 극소수에 불과하다고 말씀하신 것입니다.
그러면, 왜 이런 지경에까지 이르게 되었을까 ?
잘못된 일부 거짓 교사들의 책임이 크지 않겠습니까 ?
오죽했으면 이런 사정을 미리 아신 예수님께서 하늘로 승천하시기 전에 수제자인 베드로를 불러놓고
"내 어린 양을 먹이라"고 세번씩이나 신신당부 하였겠습니까.
오늘날 대부분 현대교회는 "회개 없는 믿음" "십자가 없는 그리스도 영접" "행함이 없는 믿음"
"거듭남 없는 구원"의 외침이 제단을 뒤덮으면서, 오직 문제의 해결자, 복의 하나님이라는 구호가
난무하면서 자신은 손놓고 입만 벌려 떨어지는 감을 받아 먹으려는 "값싼 은혜" "싸구려 복음"이
판치고 있음을 어찌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믿기만 하면 구원 된다"고 거짓 설교자가 외치면 어린 양들은 다 똑같이 앵무새처럼 "아멘"으로 응답하고, 믿기만 하면 세상 복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하늘의 시민권을 획득한 것이라고 외치면
어린 양들은 최면에 걸린듯 똑같은 대답으로 "할렐루야"라고 열광 합니다.
그러면서, 구원의 확신을 강요하면 어린 양들은 누구에게 뒤질새라 "확신합니다"라고 힘주어 외칩니다.
이러하기 때문에, 상당수 어린 양들이 하나님 말씀대로 순종하는 행위에는 별로 관심도 없고,
오직 믿음만을 가지고 떠드는 값싼 은혜에 안주하려는 경향이 날로 짙어만 가고 있음을 어찌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잘못된 가르침으로 인해 순진한 어린 양들이 미혹되어 지옥으로 떨어지고 있음을 가슴 아파해야 함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예수님이 이 땅위에 오셔서 인간들에게 가르치시고 강조하신 것은 "죄, 회개, 순종, 거듭남, 거룩, 사랑"이라는 단어들 입니다.
그러나, 오늘날 현대 교회내에서 "죄의 심각성"과 "회개의 중요성"에 대해서 강한 톤으로 설교하는
목회자를 찾아 보기가 참으로 쉽지 않습니다.
더욱이,회개 없는 믿음은 가짜이고,
행함이 따르지 않는 믿음은 거짓 믿음이고,
십자가를 통과하지 않고 성령으로 거듭남이 없이는 구원을 확신할 수 없다고 설교를 하면
금방 예배 분위기가 싸늘해 집니다.
참으로 애처러운 현실 입니다.
그 만큼 교회 내에서 복음이 변질되었고, 이에 따라 상당수 교인들이 영적으로 눈이 멀게 되었다는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오늘날 현대 교회를 들여다 보면,
천주교는 천주교대로,
개신교는 감리교, 장로교 등 각 교파대로
자신들이 속한 교단의 교리가 예수님의 복음 말씀보다 우선시 되고 있음을 어찌 부인할 수 있겠습니까.
우리에게 가장 핵심이 되어야 하는 것은 바로 예수님의 말씀을 기록한 4대 복음서(마태, 마가,
누가, 요한복음) 입니다.
성경은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었고, 그 분에 대해 증언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사람들에게 구원의 조건을 말씀하실 때 사람이 회개(회심)하지 않고,
성령으로 거듭나지 않고,
하나님 뜻대로 행하지 않으면 결단코 구원은 없다라고 하셨습니다.
이러한데도, "회개하라"고 외치면,
오직 믿음 속에는 회개가 당연히 포함되어 있다면서 생명얻는 회개를 경시하고 있고,
"거듭남 없이 구원 없다"라고 외치면, 믿음을 고백하는 것이 바로 거듭남의 증표라는
어거지 논리를 펴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두번 다시 십자가에 못박아야 되느냐며 반문하고 있고,
"하나님 뜻대로 행함을 실천해야 된다"고 외치면,행위 구원론자라고 매도 합니다.
어쩌면 이렇게도 마귀가 딱 좋게 복음을 변질시켜 놓았는지.
이를 보고,예수님이 어찌 피눈물을 흘리지 않겠습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받아들여 영접해야 구원 받을 수 있습니다.
여기서 믿음에는 반드시 회개가 전제되어야 합니다.
회개 없는 죄 용서함은 없고 구원도 없습니다.
회개는 죄와 단절하고, 마음을 온전히 예수님께로 돌이키고,
마음과 행동의 철저한 변화를 뜻합니다.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할 때 예수님이 나의 구원자, 구세주(Savior)일 뿐만 아니라,
반드시 나의 주인님, 주님(Lord)으로 받아들여야 구원에 이를 수 있습니다.
마귀도 예수님을 구세주로 믿고 떱니다.
예수님을 나의 주님으로 받아들인다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부인하고 오로지 예수님만을 믿고 순종하며 따른다는 것입니다.
즉, 나 자신의 자아를 포기하고 오로지 예수님을 내 삶의 주관자, 바로 나의 왕으로 모시고
그 분만을 믿고 의지하며 그분 뜻대로 삶을 살아간다는 뜻입니다.
그러나, 대부분 교인들은 예수님을 구세주로만 영접할 뿐, 정작 자신의 주님으로 받아들이는 것을 거부합니다.
이것은 바로 자신의 자아가 버젓이 살아 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나의 주님, 즉 Lord가 되지 않고서는 절대로 구원의 확신을 논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다고 고백할 때 예수님이 내 죄를 대신 짊어지고 십자가에 못박혀
죽었듯이 나도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내 자아를 못박아 옛 사람이 죽고 새 사람으로 거듭나야 비로소 구원의 확신을 논할 수 있습니다.
나는 죽고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보혈의 공로로말미암아 새로운 피조물로 거듭태어날 때
비로서 우리는 온전히 예수님께 순종하며 그분 뜻대로 행함을 실천하는 삶을 이어갈 수가 있습니다.
즉, 삶이 나의 중심에서 하나님 중심으로 변화 된다는 뜻입니다.
다시 말해서, 에수님이 나의 전부가 되든지 아니든지 우리는 양자택일을 하여야 합니다.
중간은 없습니다.
예수님이 분명히 말씀하시기를, 너희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너희가 미지근하면 내 입에서 토해 버리리라고하셨 습니다.
즉, 세상과 하나님을 양다리 걸치고 미지근한 신앙생활을 하게되면 구원 없다라는 경고이십니다.
구원을 결단코 가볍게 볼일이 아닙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은혜가 없으면 아무것도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나는 아무것도 이를 수 없음을 깨달을때 비로서 온전히 하나님만을 믿고 의지하며
나 자신을 부인하고 그분께 나의 모든것을 내려놓고 순종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으며,
그 분께 나의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맡기면서 순종할 때 비로서 사람이 겸손해 질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