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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성이야기

제목성령 충만한 사람의 특징2024-08-03 23:23
작성자 Level 10

성령 충만한 사람의 특징

 

믿음의 선진들은 하나같이 제정신인 사람이 없었다.

세상이 감당할 수 없었던 사람 그래서 세상은 그들을 죽여야 했다.

예수님도 십자가에 못 박아야 했다.

 

바로 그 제정신이 아닌 사람들이야말로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일들을 감행하는 것이다.

 

성령이 충만하면 오직 예수 생각밖에는 없다.

예수를 위해 살고 예수를 위해 죽겠다는 여념으로 불탄다.

보통 그런 사람들은 껍데기와 불순물로 가득한 세상에서 푸대접을 당한다.

미쳤다 하지 않으면 적당히 좀 하지 그래 이런 소리를 듣는 것이다.

그러나 외부의 그 어떤 것도 그들을 변화시키지는 못한다.

이들은 오직 신령한 것과 예수님에 대한 생각으로 가득차 있기 때문에 늘 그 입에서는 예수 얘기만 나오는 것이다.

 

그렇다고 성령 충만하다고 누구처럼 공공화장실에서 먹고 자면서 보는 사람마다 예수 믿으라, 외치란 얘기인가!

그런 얘기가 아니다.

그런 사람은 미쳐도 잘못 미친 광신자 일뿐이다.

이래서 성령 충만하여야 하는 이유가 여기 또 있다.

 

분별력이 생긴다.

성령 충만하면 지혜가 생긴다.

세상적인 얄팍한 지혜가 아니라 하늘로부터 신령한 지혜를 얻는다.

예수님이 그 본보기셨다.

극히 작은 예로 세금에 관한 것으로 그분을 시험하려던 사람에게나

40일 금식 후 당신을 시험하려던 마귀를 얼마나 지혜롭게 대처하셨던가!

사단의 시험을 감지할 수 있게 될 뿐만 아니라 똑바로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얻는다.

전도하는 데도 지혜가 필요한 데 바로 그런 지혜 또한 얻는 것이다.

세상 반 교회 반 신앙인들 중에는 보통 두 가지 유형이 있는데 예수 잘 믿는 사람 시기하지 않으면 핍박하는 두 종류이다.

이런 사람들은 자기의 성령 충만을 위해 노력하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시간에 형제를 비방하고 시기하기 바쁘고

너무 지나친 것 아니냐며 남까지 끌어 내리기 바쁘다.

직접 사귀어 보지 않고도 이런 사람들 또한 한눈에 보고 가려 낼 수 있는 분별력이 주어지는 것이다.

성령 충만하면 세상 것을 배설물처럼 여기게 되고 하늘 것, 영적인 것을 소망하게 된다.

미국에서 부동산업으로 큰 부를 축적했던 부부가 있는데 바로 Habitat Humanity의 창설자이다.

그들은 집을 살 능력이 되지 않는 어려운 사람들에게 무료로 주택을 선물하거나 아주 저렴한 가격에 집을 팔아

주택마련의 꿈을 이루어주고 있다.

성령이 충만하면 충만할수록 땅의 것은 더 하찮게 여기게 된다.

 

성령 충만하면 상대를 꿰뚫어 볼 수 있는 영적인 힘이 주어진다.

이래서 영적인 사람은 누구를 만나거나 어느 장소에 들어가거나 영적인 분위기를 쉽게 감지한다.

갑자기 몸이 아픔을 느낄 수도 있고 영적인 전선에 이상이 왔음을 금방 알아채는 것이다.

어떤 사람은 시험 답안지가 눈에 다 보인적도 있다는 말도 들었다.

목사님들이 심방 가셔서 기도할 적에 그 가정의 문제들이 눈앞에 다 드러난다고 하는 것도 영적인 눈이 뚫려서 이다.

 

성령 충만하면 세상 사람들이 이해할 수 없게 된다.

자기 아들을 죽인 원수를 양자로 받아들여 하나님의 사람으로 키운 고 손양원 목사님도 성령 충만의 결과였다.

이게 어디 세상적 이해로는 가능하기나 한 일인가

원수에게 따귀를 맞고 그를 용서할 수 있는 것도 다 성령의 힘이다.

자기 자신은 날마다 꽁보리밥을 먹으면서도 가진 것마다 이웃에게 나누어주는 것도 다 성령의 힘이다.

 

성령 충만하면 늘 계시를 받고 하늘과 소통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된다.

기도가 하나님과의 대화라면 성령 충만은 하나님의 게시판 역할을 하는데 필수이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들 말씀하시는 것들을 바로바로 들을 수 있게 된다.

남이 보지 못하는 것 듣지 못하는 것을 듣는다.

 

성령 충만하면 영적인 능력이 생긴다.

귀신을 좇아내고 병든 자를 고치며 독사를 집어도 물리지 않으며 수많은 기적을 일으킨다.

19세기에 살았던 스미스 위글스워스 목사는 죽은 사람을 무려 스무 번이 넘게 일으킨 사람이다.

그는 우두머리 사단이 직접 찾아와 시험하려 했을 만큼 성령 충만으로 넘치고 넘치는 사람이었다.

 

성령 충만하면 매사를 영적인 일로 해석하고 보게 된다.

그는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을 결코 평범하게 보지 않는다

모든 것을 영적으로 연관시켜 보기 때문에 절로 감사도 나오고 찬양도 나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누구보다 하나님의 뜻을 쉽게 알아차리게 된다.

 

무엇보다 성령 충만의 결과는 담대함과 겁 없음이다.

이들은 실로 세상이 감당할 수 없는 일을 저지른다.

믿음의 선지들이 목 베임을 당하면서도 예수를 배반하지 않았던 일이나 다니엘이 사자 굴에 뛰어든 일이나 드보라가 그 당시 남자들도 두려워하던 일을 스스로 감행하며 전쟁에서 승리를 하게 한일이나 성경에는 겁 없고 대담한 하나님의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가 많다.

현세에도 목숨을 각오하고 오지로 선교를 떠나는 사람들,

우상숭배가 판치는 곳에서 담대히 예수를 전하는 사람들,

이 모든 것이 다 성령 충만의 이유이다.

 

마지막으로 성령 충만한 사람은 갈라디아서 5장에 나오는 아홉 가지 성령의 열매를 맺는다.

예수님의 심장을 가지고 어떤 핍박이나 어려움도 헤쳐 나가며 사랑이 충만하고 용서하기에는 빠르고 화내기에는 더딘 사람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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