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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유와 은사

영성이야기

제목성령으로 여는 영의 세계2024-08-03 22:59
작성자 Level 10

성령으로 여는 영의 세계

 

우리는 성령에 대하여 불, 능력, 은사등 매우 가시적이며 감각적인 이해로서만 알고 있었고

그러다보니 교단과 교파에 따라 성령을 어떻게 이해하는 가에 의하여 성령이 교회안에 환영받는 존재인가

혹은 거의 필요치 않은 존재인가로 나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결론적으로 말한다면 우리는 모두 성령을 받아야 하며 성령의 충만함을 늘 유지하여야 합니다.

 

이것은 어느 누구도 선택의 여지가 없습니다.

 

결단코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난 이 문제에 대하여 성경에서 어떻게 말하고 있는지,

그리고 그 말씀에 대한 주님의 조명이 어떻한지에 대하여 여러가지 주제로서 신중하고 조심스럽게 나누어 보고자 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지구를 포함한 태양계는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신 그 시점에 창조로서 생겨난 물질세계입니다.

 

이것은 이미 존재하는 어떤 세계의 한 부분에 이미 존재하고 계셨던 하나님이 시작이라는 터치로서 생겨난 것입니다.

 

이미 존재하는 어떤 세계란 바로 하나님이 거하시던 영의 세계입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폭풍우 가운데에서 욥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무지한 말로 생각을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너는 대장부처럼 허리를 묶고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내가 땅의 기초를 놓을 때에 네가 어디 있었느냐

네가 깨달아 알았거든 말할지니라

누가 그것의 도량법을 정하였는지누가 그 줄을 그것의 위에 띄었는지 네가 아느냐

그것의 주추는 무엇 위에 세웠으며 그 모퉁잇돌을 누가 놓았느냐

그 때에 새벽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욥기 38장 1절~7절)

 

하나님은 욥과의 대화중에 아주 중요한 사실을 말씀하십니다.

천지를 하나님의 능력으로 조성하시는 모습과 함께 그 위대한 창조의 역사를 바라보며

기뻐하는 공간과 존재가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때에 새벽별들이 기뻐 노래하며 하나님의 아들들이 다 기뻐 소리를 질렀느니라.....

 

창조의 현장에서 그 역사적 순간을 바라보며

기뻐 노래하고 기뻐 소리질렀던 이미 존재하고 있는 그들은 누구인가?????

 

우리가 보고 만지는 가시적 세계는 하나님이 거하시는 영의 세계의 아주 작은 부분입니다.

또한 영원이라는 공간안에 한시적으로 제한 되어있는 일시적 공간입니다.

 

이것을 이해하여야만 우리의 생각이 육을 넘어 영의 세계를 상상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의 육으로서는 절대로 영의 세계를 볼 수 없습니다.

 

영의 세계안에 우리의 가시적 세계가 포함되어 있기는 하지만 영과 육의 질이 전혀 다르기 때문에 육으로서는 영을 볼수가 없습니다. 또한 육으로서는 영의 세계에 대하여 이해할 수 없으며 이것은 육으로서 영의 세계에 발을 디딜수 없음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구약 시대에 사사들과 선지자들과 제사장들을 부르셨고 그들에게 영이신 하나님과의 소통의 특혜를 주셨습니다.

 

이것은 일방적인 하나님의 선택과 지명으로서만 가능하였고 그만큼 영의 세계는 사람들에게 매우 제한적이고 특별한 경험이며 다가갈 수 없는 두려운 공간으로서 인식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마지막 때에 대한 예언을 통하여 모든 사람들에게 영의 세계가 열릴 것이라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것이며 그 때에 내가 또 내 영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어두워지고 달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과 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요엘 2장 28절~32절)

 

영의 세계에 접근 할 수 없었던 일반인들에게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시겠다는 것은 영의 세계를 모두에게 열어주시겠다는 것이며 이것은 하나님의 선택에 의하여만 허락되었던 영의 세계에 개인의 요구로도 얼마든지 문을 열고 들어갈수 있다는 의미가 된 것입니다.

 

그것을 뒷받침하는 성경말씀이 위의 요엘서2장 32절에 너무나 잘 나와 있습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요엘서가 쓰여질 당시 구원의 방편 즉 죄사함을 위하여 행하여진 여러제사는 제사장의 몫이였습니다.

제사장을 통하지 않고는 제사를 드릴 수 없었고, 제사장을 통하지 않고서는 죄사함의 자리에 나아갈 수 없었다는 말입니다.

 

그러한 시절에 누구든지 자신의 요구로서 하나님께 나아가 죄사함으로서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요엘 선지자의 선포는

가히 획기적이며 충격적인 선포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영을 부어주시겠다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육의 세계와 영의 세계의 닫힌 문을 여시겠다는 것이고 그것이 매우 일반적이며 평범한 사람들에게까지 누구에게나 적용된다는 것입니다.

 

이 사실을 염두에 두고 신약으로 넘어와 봅니다.

 

예수님이 공생애 사역을 시작하시는 시점에서 제일 처음 무슨 일이 있었는 지를 우리는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요단강으로 나아가 세례요한에게 물로 세례를 받으셨고 하늘로 부터 성령의 세례를 받으셨습니다.

 

그리고 그 때에 성령에 이끌리어 광야로 나아가 시험하고자 하는 마귀를 대면하게 되십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요엘서에 나와 있듯이 하나님은 하나님의 영을 우리에게 부어 주실 것이라 약속하였고 예수님은 그 본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아들로서가 아닌 사람으로서의 예수님이 하나님의 영에 의하여 영의 세계에 들어가시는 발걸음을 우리에게 보여 주셨습니다.

 

우리는 성령을 받아야 합니다.

이것은 우리의 구원을 이루어 나아가는 일에 있어서 결단코 필연적인 일이며 육으로서는 구원에 이를수 없음입니다.

 

육의 세계에 한정되어 육으로만 살지말고 영의 세계에 들어가야 합니다.

 

성령으로 영의 세계에 들어가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을 받으면 누구나 가능한 것이며

육으로는 깨달을 수 없는 구원에 대하여 영으로서 깨닫기 위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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