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힌 곳은 뚫어야 한다.

 사람은 관계적 동물이요 영적인 존재다.

혼자서는 살 수 없는 것이 인생이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도 관계가 막히면 모든 것이 막힌다.

물길이 막히면 더 이상 물이 흐르지 않듯 하나님과의 관계나 사람의 관계도 막히면 그 인생은 실패한 인생이다.

잘 아는 것 같지만 현대인들은 그것을 기억하려 하지 않는다.

나만을 위한 삶을 살려고 하기 때문에 인생은 욕심만을 추구하다 행복이라는 열차에 올라타지를 못한다.

막힌 곳은 뚫어야 한다.

가지고 갈 수 없는 것들을 욕심이라는 창고에 쌓아놓기만 하다가 영혼도 육신도 망가지는 이가 어디 하나 둘이랴!

겸손이란 높아진 내 욕망의 뚝을 허물어 낮아짐으로 세상을 향하여 흐르게 하는 것이다.

세상을 살면서 왜 사는지도 모르고 무작정 욕심에만 이끌려 사는 사람들은 이 세상의 일 밖에 모른다.

내 영혼 건너편에 있는 영원한 세상을 보지 못하는 영적 장애인으로 사는 것에서 벗어나야 한다.

인생에는 분명한 목적들이 있다.

어디에서 와서 무엇을 하다가 어디로 돌아가야 할지 방향을 잃고 헤매는 인생처럼 가련하고 불쌍한 것은 없다.

왜 하나님은 세상에 이처럼 수십억의 사람들을 보내셨을까?

관계 속에서 소통하며 서로 돕고 사랑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행복하게 살라고 하시는 것이 아닌가?

이기심만 가득하고 목구멍에 악이 가득하건만 그것이 죄인 줄도 모르고 사는 인생이라면

어찌 하나님을 아는 존재라 할 수 있겠는가?

세상은 저절로 되지 않으며 우연히 된 것도 없다.

하나님의 섭리와 목적 가운데 마침내 역사는 이뤄져 가는 것이다.

사람은 왜 사는가?

돈과 명예를 얻기 위함인가?

그렇다면 돈과 명예가 있는 사람은 행복한가? 그들 중에 어떤 이는 자살하여 세상을 떠나는 이유가 무엇인가?

인간은 절대로 세상의 것으로 만족할수도 행복할 수도 없다.

하나님께로부터 온 인생이기에 하나님을 떠나서는 결코 그 영혼을 만족시킬 수가 없다.

하나님과의 뜨거운 관계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

막힌 담을 허물고 하나님과 인간관계를 회복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고 목적한 바를 이루는 사명자로 살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