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아, 나의 권리를 주장하노라.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원어에는 없음) 구하면(헬.aiteoo: 요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2-14)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의지할 때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루신 모든 일들을 누릴 수 있는 위치에 서게 되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위해서 이루신 일들은
1. 우리의 모든 실수와 허물, 죄악들을 청산하시려고 보배로운 피를 흘려주셨다.(요19:30)
그 결과 그 아들 예수의 피로 우리가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씻김을 받게 된 것이다.(요일1:7)
2.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친히 담당하셨고, 병을 짊어지셨다.(마8:17)
그 결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우리가 모든 질병과 연약함으로부터 나음을 입게 된 것이다.(벧전2:24, 시105:37)
3. 친히 나무에 달려 율법의 저주를 받은 바 되사 율법의 저주인 가난으로부터 우리를 대속하셨다.
(갈3:13)
그 결과 우리가 아브라함의 복을 받아 부요케 된 것이다.(갈3:14, 고후8:9)
그렇기에 우리가 예수님을 믿으면 생명을 얻고 더 풍성한 삶을 누리게 되는 것이다.(요10:10)
그런데 모든 거짓의 아비인 원수 마귀는 우리로 하여금 이런 것들을 보지 못하게 하고, 믿지 못하게 속임으로 우리로부터 이 모든 것들을 도적질해가고, 우리를 죽이고 멸망시키려고 하는 것이다.(요8:44, 10:10)
하나님의 자녀들이 모든 것을 충분히 누릴 수 있는 권세의 자리에 있으면서도 이런 것들을 누리지 못하고 망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내 백성이 지식이 없음으로 망하는도다.···”(호4:6)
“···내 백성이 무지함으로 말미암아 사로잡힐 것이요.”(사5:13)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은혜로 주어진 그러한 권세를 누리려고 하기 보다는 자기의 노력으로(율법의 행위로) 그런 것들을 성취해가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롬10:2-3)
그러나 하나님이 주시는 모든 것들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어지는 것들이지 우리가 우리의 노력으로 획득해 가는 것들이 아닌 것이다.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롬10:4)
우리가 어떻게 해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그 모든 권세들을 누릴 수 있겠는가?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케 하리라.”(요8:32)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갈5:1)
이 모든 진리를 보지 못하게 미혹하는 원수 마귀를 예수 이름으로 결박하라.
“만일 우리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그 중에 이 세상의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함이니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형상이니라.”(고후4:3-4)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서야 어떻게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그 세간을 강탈하겠느냐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마12:29)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그 모든 것들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하며, 문제의 산이 떠나갈 것을 명령하며, 필요한 것들을 믿음으로 구하고 받은 줄로 믿으라.
“···하나님의 믿음을 가지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되리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그대로 되리라.”(막11:22-24)
그리고 원수 마귀에게 더 이상 역사하지 못하고 떠나갈 것을 명령하라.
“사탄아, 나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나에게 주어진 하나님의 권세와 능력을 주장하노라. 나는 나의 권리를 요구하노라. 예수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즉시 나의 삶에서 **을 가지고 떠나갈지어다.”
주의하라.
우리가 하나님께 계속해서 구하고 찾고 두드리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주신 모든 권세와 능력(재정과 건강 등)을 방해하고 있는 원수 마귀에게, 더 이상 역사하지 못하고 떠나갈 것을 명령하는 것임을...,
우리는 그것을 하나님께 요청하는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그것을 우리에게 오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 것은 하나님이 아니라 원수마귀이기 때문이다. 그것을 붙잡아 두고 있는 자는 하나님이 아니라 마귀인 것이다. 쉽게 말해 원수 마귀에게 억류된 것들을 풀어놓으라는 것이다.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이것을 네게 주노니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일어나 걸으라 하고 오른 손을 잡아 일으키니 발과 발목이 곧 힘을 얻고 뛰어 서서 걸으며 그들과 함께 성전으로 들어가면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며 하나님을 찬송하니...”(행3:6-8)
“···여자여 네 병에서 놓였다하시고 안수하시니 여자가 곧 펴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지라... 열여덟 해 동안 사탄에게 매인 바 된 이 아브라함의 딸을 안식일에 이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아니하냐?”(눅13:10-17)
이상의 원리를 담고 있는 다음의 주님의 말씀을 다시금 묵상해보기 바란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 것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원어에는 없음 / 원수마귀에게 권세를 행사하는 것이다.) 구하면(헬.aiteoo: 요구하면) 내가 행하리라.”(요14:12-14)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