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테네시주의 아내들이 회개와 금식 기도로 영적인 각성 운동을 일으키고 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가 23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테네시주 전역 수백 개 교회에서 지난 1월 26일부터 30일 간 진행된 금식과 기도 캠페인 ‘어웨이큰 테네시’(Awaken Tennessee)가 지난 23일 마무리됐다. 테네시주 이스트로저빌 침례교회의 존 버틀러 목사와 그의 교회는 50년 전 애즈버리대학교와 25년 전 텍사스주 브라운우드에서 일어난 부흥에서 공통적으로 영적 각성을 발견하게 됐다고 한다. 버틀러 목사는 CP와의 인터뷰에서 “수 년 동안 부흥에 대해 배웠고, 이를 위해 기도해 왔다”면서 “과거 여러분은 어느 한 가지 또는 다른 한 가지에 기초한 부흥을 경험했을 것이다. 우리들에게 이것은 실제로 말씀과 기도에 초점을 맞춘 때에 일어난 부흥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보는 것은 하나님의 임재가 이 가운데 있다는 사실과 사람들이 죄를 회개한다는 사실이다. 이들은 회개한다. 만약 이들이 예수님과의 관계성을 맺고 있다면, 예수님은 이들을 깨끗케 하실 것이다. 만약 이들이 예수님과 관계가 없다면, 이들은 거듭나 하나님 나라로 들어가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거듭나는 것을 보고 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학생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일을 하고 계신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들이 오고 있으며, 우리는 하나님을 예배하는 중이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바꾸고 계신다”고 전했다. 기도회 참가자들은 도시의 한 주민 한 주민이 연합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있다. 여기에는 침례교, 감리교, 오순절 등 다양한 교파의 교회들이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